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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4년 차가 추천하는 가성비 음식(1편)

조물치 2023. 7. 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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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4년째 자취를 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가성비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편에서는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소개할 것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긴 음식 위주로 뽑아보았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오트밀

오트밀은 귀리를 볶거나 찐 뒤, 분쇄나 압착하여 만든 가공품으로 다른 곡류보다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이나 변비에도 좋고 쉽게 배가 불러 과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식이요법용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도 많이 소비되는 식품입니다.

 

가공을 거쳤기 때문에 귀리보다 비싸긴 하지만 1kg의 제품을 약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도 하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가성비 식품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전날 저녁에 오트밀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둔 후 다음 날 아침에 먹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거나 죽으로 먹는데 저 같은 경우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만들어 먹으면 오트밀 특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트밀 요리를 할 때 항상 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죽으로 먹으면 오트밀 특유의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빈속에 먹기 참 좋은 식품입니다.

 

제가 주로 먹는 메뉴는 오트밀 닭죽, 오트밀 미역참치죽, 오트밀 계란죽이며 위 메뉴들은 특히 제가 아파서 입맛이 없을 때, 다이어트를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후 만드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2. 냉동볶음밥, 즉석밥, 누룽지

개인적으로 집을 비워두는 시간이 길고 집에 있더라도 보통 하루 한 끼를 먹기 때문에 자취를 하면서 밥을 짓는 일이 생각보다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자취 초반에는 종종 쌀을 샀지만 적은 양의 쌀을 사더라도 잘 소비하지 않는 탓에 오래되어 매번 다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그러던 도중 다이어트를 계기로 냉동곤약볶음밥을 접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맛있어서 2년째 구매하는 중입니다. 쌀에 비해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빠르게 한 끼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쌀을 기간 내 소비하지 못하여 버리는 양이나 제가 쌀을 먹는 빈도를 보았을 때 6개월 동안 2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제가 먹고 싶은 때 언제든지 밥을 먹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버리는 일이 없으니 오히려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오늘 확인해 보니 2만 원 후반으로 가격이 올라서 앞으로는 다른 제품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즉석밥과 누룽지도 비슷한 맥락이며 취향에 따라 구입하시면 됩니다.

 

3. 시리얼

시리얼 역시 종류가 다양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집에 하나 정도 구비해 놓으면 든든하지만 식사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 정말 급하거나 설거지하기 귀찮은 날에 종종 먹습니다.

 

요즘에는 잘 먹지 않지만 한창 시리얼에 빠져 삼삼한 맛부터 달달한 맛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했었던 때가 있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4. 추신

오늘은 가성비 음식 중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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